스파이시 테이블 18: 홍차 그리고 커피의 카페인

PRANA CHAI

쏘-셜 캠페인, 스파이시 테이블

스파이시 테이블은 프라나차이에서 만들고 공유하는 전자 통신문입니다.

매회 다양하고 스파이시한 주제를 테이블 위에 올려 둘테니 함께 나누어요, 우리.


『홍차 그리고 커피의 카페인』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비가 참 많이 오네요. 비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이번 화에서는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인 홍차의 효능과 카페인 함량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차이 (chai) 는 차 (tea) 를 뜻하는 단어이고 프라나차이처럼 향신료가 들어있는 마살라차이의 베이스는 홍차와 향신료입니다. 

홍차와 녹차, 우롱차 그리고 심지어 백차까지 모든 차 (허브차 제외)는 

카멜리아 시넨시스라고 하는 같은 차나무에서 나온 잎이라는 사실 아셨나요? 


찻잎을 재배하는 과정까지는 같지만, 

잎을 따서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나뉘는 분류입니다. 


또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동양에서는 차를 내린 수색이 붉은 차라서 홍차라고 부르지만 

서양에서는 찻잎이 검은 것을 보고 black tea 라고 불러요. 

중국에서 흑차(black tea)라고 하면 보이차 종류의 발효차를 말하고, 

서양에서 red tea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생산되는 허브의 일종인 루이보스를 일컫죠. 


찻잎은 카페인,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다양한 화학물질을 품고 있어요. 

산화와 건조 과정을 통해 이러한 물질들은 무한한 빛깔, 맛과 향

그리고 다양한 성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 유익한 물질들은 상당 부분 물에 녹아 인체에 흡수되고 

차 섭취와 건강의 관계는 과학적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찻잎에 함유하는 수많은 화학물질 중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관심을 가지는 카페인에 대해 들여다 볼게요! 


카페인

카페인은 정신을 바짝 깨우고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적당히 섭취하면 신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져 있죠. 

카페인이 적당히 함유된 차를 마시면 집중력에 도움이 되고 

의식을 또렷히 해준다고 여기기 때문에 아침을 시작하기 적합합니다.


차와 커피에 얼마나 들어있나를 파악하기 전에 우선 알아야 할 것은 

차에 함유한 카페인은 커피의 카페인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라는 점입니다. 

카테인이라고 불리는 차의 카페인은 커피와 각성효과 속도에서 차이가 있어요. 


커피의 카페인은 인체에서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는 반면,

홍차에는 ‘테아닌’이나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차의 카페인은 우리 몸에 보다 천천히 흡수되며 날카롭게 작용하지 않아요. 

그래서 커피 카페인에 매우 민감한 사람들도 차에 있는 카페인은 덜 민감한 경우가 많죠. 


그리고 홍차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심장건강을 위해서는 커피보다 홍차의 선택이 더 유익합니다.  


성인기준 평균적으로 권하는 카페인 섭취는 최대 400mg 이라고 합니다 (사람별 체질별 상이) 

함유적으로 보면 찻잎의 3.5%, 커피콩의 1.1-2.2%의 카페인이 들어있어요.


당연히 커피의 카페인이 훨씬 많을 것이라서 생각한 사람들은 충격적일 수도 있지만 

커피한잔을 내리는데 사용되는 원두콩의 양과 차 한잔를 우리는데 찻잎의 양을 비교해야 합니다.

 

한잔의 차를 위해 건조된 잎 기준 2~3g 정도의 찻잎을 쓰는 데 반해, 

커피는 한잔에 평균 10g~20g 정도의 원두를 씁니다. 

 

건조된 찻잎은 ​2g 기준 약 20~40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요.

커피는 10g 기준으로 하면 약 80mg의 카페인이 들어있고요. 한잔에 20G이라면 160mg!

 

그렇다면 녹차와 홍차는요? 

흔히 알려져 있기로는 홍차가 녹차보다 카페인 함량이 많다라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녹차과 홍차는 같은 차나무잎 출신이기 때문이죠.

그 것은 정확히 말하면 수확시기나 지역별 품종차이에 따라 다른 것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카페인은 새순에서의 함량이 성엽(차나무 아래쪽 잎사귀) 보다 높아요. 

이것은 포식자들이 씁쓸한 맛을 기피하고 차나무의 새싹을 보호하려는 

자연스러운 일종의 진화론적인 이론입니다. 


여름에 재배하는 찻잎이 봄에 재배하는 찻잎보다 높으며,

잎이 큰 대엽종이 잎이 작은 소엽종보다 높게 나타나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홍차의 경우, 

대다수 인도나 스리랑카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대엽종으로 만들기 때문에 

소엽종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흔한 녹차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카페인에 영향을 주는 다른요소에는 

차를 우리는 물의 온도와 시간 등이 있어요.

높은 온도에서 오래 우릴수록 증가합니다. 


한잔 기준 카페인 평균 함유량: 

  • 디카페인 홍차 0-12mg
  • 홍차 25-60mg
  • 녹차 25-50mg
  • 에스프레소 47-75mg
  • 드립커피 95-200mg

 

이 글을 여기까지 읽으신 당신, 이제 카페인에 대해 뭘 좀 아시는군요? 찡긋

 

카페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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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나차이가 삶을 더 다채롭고 풍요롭게 하고⁠

소중한 하루를 기억하는 ⁠

향긋한 매개체가 되길 바랍니다. ⁠


#모든감각의여행 #프라나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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